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문단 편집) ==# 평가 #== >'''군인들이여! 그대들을 경멸하고, 노예처럼 다루고, 그대들의 행동과 사고와 감정과 삶을 통제하며, 짐승처럼 다루고 사육하고 조련하여 총알받이로 만드는 이 극악무도한 자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 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증오하지 마십시오! 사랑받지 못한 자들, 비인간적인 자들만이 그럴 뿐입니다! 군인들이여! 노예제도가 아닌, 자유를 위해 투쟁하십시오!''' >---- >-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 군인을 클로저 혹은 인공클로저 아이들로 대입하고 기계의 지성과 기계의 마음을 가진 비인간적인 이들을 총장과 호프만 부부로 대입해보면 더 의미심장하다. 이 연설은 모든 억압자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중에서 호기심의 해소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인륜적인 실험을 감행하는 호프만의 아내답게 이쪽도 의료 발전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이다. 전능의 영약의 성능을 보이기 위해 소마를 마구 학대하고 [[채민우]]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차원종화시키는데다 심지어 의사인 주제에 사람은 좋은 실험 샘플이니 살린다는 말은 이 할망구가 진짜 의사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 이런 악질적인 행보를 보이는데도 자신은 인류의 의료 발전을 위해 이러는 거라는 극강의 자기합리화를 보여준다. 거기에 제일 시끄럽고 예상이 안가는 행위만 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싫어하고 증오한다고 스스로 지껄일 정도로 미취학 아동이나 미성년자를 혐오를 품고 끔찍한 짓을 자행하며[* 클론이나 실험체로 쓰인 아이들이 지옥을 겪을 때도 그렇게 만든 호프만에게 적극동조해 협력했을 정도.] 자신의 딸인 소마를 딸 취급조차 하지 않으며 학대하는 막장부모의 모습까지 보인다. 차원종인 [[티어매트(클로저스)|티어매트]]조차 자신의 자식인 [[헤카톤케일(클로저스)|헤카톤케일]]을 너무나도 아껴서 자신을 방해한 클로저들을 냅두고 헤카톤케일을 죽인 아스타로트를 무한영겁으로 고문하고 죽이고 되살리는 무간지옥을 선사하는 복수를 택할 정도로 모성애를 보이는 점과 비교하면--근데 이 모자도 [[아스타로트(클로저스)|배신자]]를 뺀 나머지 일족들한테도 호프만 부부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메리의 막장행보는 답이 없을 지경. 오죽하면 볼프강조차 넌 인간이나 교사이기 전에 어머니가 될 자격조차 없다고 격노하며 일갈했을 정도. 더 무서운 것은 남을 속여먹더라도 의료 관련해서는 자신이 한 말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다. 센텀시티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허유미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메리가 채민우에게 마스테마를 먹이기 위해 수술을 지켜보게 하는 한편 더 효율좋은 정화액 제조공식을 보냈다고 말했는데 허유미로서는 더이상 메리를 믿을 수가 없어서 캐롤리엘에게 자료를 보냈는데, 이를 확인해본 결과 '''진짜로 더 효율좋은 정화액 제조공식'''을 보낸 것이다. 이런 모순적인 그녀의 행보에 [[허유미]] 경감은 마지막까지 이해 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공포를 느꼈다. 이런 면모 때문인지 딸인 소마는 동료들의 설득에도 메리의 편이 되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로 망설이다[* 어느정도였냐면 망설임을 버리지 못한 걸 넘어 자신을 설득하던 사냥터지기 팀이나 하피의 말이나 충고를 '''듣는 척 하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들은 척도 안하려 들 정도'''로 메리에 대한 강한 집착과 미련을 보였다. 하지만 그 결과 사냥터지기 팀이 목숨에 경각을 달하는 위기를 겪을 뿐만 아니라 본인 또한 살해당할 위기를 겪었고 그제서야 자신의 망설임으로 잃고 싶지 않은 존재들을 제 손으로 죽게 만들 상황은 물론 메리가 자신을 망설임없이 죽일 정도로 애정이 없음을 깨닫고 죄책감과 분노로 메리에 대한 감정을 모두 내려놓고 동료들을 선택한다. 그 이후엔 슬픈 표정을 지을지언정 미련은 갖지 않는 노선으로 완전히 변환했다.] 결국 자신에게 일말의 애정을 주지 않고 악행을 계속하는 메리에게 학을 떼고 스스로 의절을 했으며 다른 클로저들조차 손절하며 혐오를 표했을 정도.[* 초등학생 나이인데다 어떠한 악당이라도 동정심을 표했던 미스틸은 일말의 동정도 없이 그녀를 찔러 죽이겠다고 선언했고 같은 팀인 유리조차 당신 같은 악인은 법의 심판이 답이 아니라며 죽이려 들었고 클로저 팀들 중에서 가장 순수하고 상냥한 성격을 지닌 미래조차 꼭지가 돌아버려서 나와 만나 죽는 게 네가 저지른 악행의 대가라며 전우치에게 드러낸 분노 그 이상의 험한 반응을 보이며 죽이려 들었을 정도. 물론 메리가 차원종이 된 이후의 발언이지만 클로저 팀원들 내에서 순수한 성격이기로 손꼽히는 저 세명이 저런 험한 반응을 보일정도로 메리가 얼마나 인간 쓰레기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의료발전을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던 와중 메리는 인과에 너무나 많은 개입을 한데다 자신의 지성과 호위 전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오만하게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고 결국 자신이 제어했다고 생각한 테임플라이에게 치명상을 입게 된다.[* 물론 티나의 저격으로 뇌간이 손상되었지만 제어코드가 무사했기에 충분히 조종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대뇌의 손상으로 인해 테임플라이의 본능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것을 예상하지 못해 그대로 공격받은 것이었다. 이를 본 볼프강은 처음부터 부부가 제어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조롱했다.--핵 사이다!!--] 이로인해 예기치 못한 개체였던 그녀가 변칙적으로 데르마토비아의 잘못된 숙주가 되어버려 파리왕의 침공이 저지되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다.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른 나머지 인류에게 오히려 도움을 주는 역설을 일으킨 것. 게다가 불완전하게 부화한 탓에 그도록 사랑하는 남편마저 잡아먹어버린건 물론, 살아남으려고 자아에 집착한 나머지 본래의 데르마토비아의 인격과 육체의 주도권을 두고 다투게 되었고 그 결과, 힘을 제대로 쓸 수가 없어 딸을 비롯한 클로저들에게 패배하고는 끝내 데르마토비아의 자아를 버림으로서 종래에는 자기보다 약한 테임플라이에게 잡아먹히는 결말을 맞이한다. 남편처럼 이쪽도 자신의 지성과 오만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사실 데르마토비아로 변한 것부터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는게 테임플라이에게 가슴을 찔려서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살기 위해 자신에게 마스테마를 주입시킨건데, 만약 이 때 소마가 전능의 영약을 사용해줬다면 충분히 살 가능성이 있었다.[* 사냥꾼의 밤 시즌 1에서 소마는 제어코드로 인해 자신에게 공격당해 심장이 멎은 상태였던 김재리를 소생시켰었고 센텀시티 시즌 2에서도 전능의 영약을 이용해서 자기가 입은 심장 주변의 치명상을 치유할 수 있었다.] 만약 소마에게 최소한의 대우라도 해줬던가 그 시점에서라도 소마가 가진 영약의 힘을 인정, 항복하고 목숨을 구걸했다면 부부 둘 다 그렇게 비참한 최후는 맞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로 자신에게 잡아먹혀 죽은 남편 또한 기계왕의 철저한 계산 아래 만들어진 인과율과 리애니메이터의 영향으로 '머리'만 남은채 살아가는 인과를 맞이하게 되고, 이후엔 기계왕의 실험실로 끌려가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실험체로서 영원히 지옥을 겪는 결말을 맞이했다. 사이코패스 부부답게 잔혹한 악행에 걸맞는 잔혹한 자업자득으로 끝이 난 것이다. 심지어 이후에 등장한 기계왕 [[벨페고르(클로저스)|벨페고르]]가 이들의 안티테제 그 자체로 나타났는데 본래는 호프만 부부처럼 인과율 측정 및 연구에만 몰두하는 성격에 감정과 마음을 부정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기계였으나 자신의 창조물이자 두 딸을 탄생시킨 후부터 부정해왔던 내면의 감정과 마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호프만과 메리의 악행을 관측함으로서 역지사지를 통해 자신이 행해온 것이 명백한 악행임을 깨닫고 개과천선하기 시작했으며 정석적인 부성애를 싹트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딸들의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지켜봐주거나 자신의 둘째 딸인 고모리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그녀를 살리는 면모를 보이는 등 기계이자 차원종인 그가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올바른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벨페고르와 같이 인간적인 감정을 얻은 고모리조차 메리를 부모라는 보호자이자 마스터로서의 자각이 없는 개체라고 폄하하며 자신이 보호자가 된다면 적어도 메리보단 잘 할 자신이 있다고 당당히 여기기까지 한다. 게다가 자기애와 에고에 집착하는 수준에 빠져들어 모성애조차 버린 메리는 의미없는 저주나 퍼붓다가 애도는 커녕 멸시와 비웃음만 받은 채 딸인 소마한테조차 등돌려져 홀로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은 것과 달리 자신의 임종에 두 딸이 애도하며 곁을 지켜주자 딸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꿈을 꾼 채 그를 상대했던 클로저들과 D백작이 경의를 표하는 해피 엔딩을 맞이하기까지 했으니 메리라는 인간이 차원종만도 못한 인간 쓰레기라는 것을 인증받는 수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